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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담다16

[맛집] 소머리국밥 / 화곡동 올만에 쫀득한게 먹고 싶어서 간 소머리국밥집 한우임에도 적당한 가격입니다. 이거슨 자신감? 반찬도 푸짐합니다. 보기만해도 먹음직한 비주얼.! 간이 안되서 나와서 옆에 있는 천일염과 다대기로 간을 맞춰야합니다. 먹고 있는데 계란찜도 주시네요 ^^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입니다. 주인분도 친절하시구요.~ 2014. 12. 11.
[맛집] 지리산 어탕국수 / 고양시 [맛집] 지리산 어탕국수 / 고양시 전날 먹은 술이 숙취가 해소 안되서 찾은 지리산 어탕국수집 행주산성근처는 워낙 맛집이 많지만 속풀이엔 어탕국수만한게 없는거 같아요. 2시쯤 간건데도 차가 꽉차있네요. 허름한 기와집이 옛생각이 물씬나고 시골에 온듯한 느낌입니다. 가격은 적당한 6000원. 둘이서 갔는데 자리가 없어서 옆자리에 나이 지긋하신 분들과 한상에서 자리잡았습니다. 수저통이 경계선 넘어오지마세요 ㅋ. 넘치게 많이! 보기만 해도 속이 따뜻해지네요. 후르륵 짭짭.! 무슨 만화처럼 먹으면서 온세상이 환해지면서 천상을 느끼는 그런맛은 없습니다. 평범하게 맛있는 그런 맛.! 그런데 먹고나면 속이 너무 편해지고 따뜻해져서 남아있던 술기운이 쏴악하면서 사라지는 느낌.~ 2014. 12. 10.
[맛집] 목동분식 / 발산동 [맛집] 목동분식 / 발산동 사장님이 올만에 옛맛좀 느껴보자면서 데려가신 목동분식. 이자리에서 17년동안 하셨다네요. 줄서서... 20분이나 기다렸다는.... 2층 다락방도 있다는.~!! 2층 다락방에서 다닥다닥 붙어서 앉아서 떡뽁이 기달리는중.. 저 단무지 완전 맛있음.!!!!! 적당히 짠맛에 약간 단맛이 나는데 계속 땡기는 맛?? 낙서 진짜 열심히 해놨네요. 가게의 벽지가 오랜시간 지나왔다는 느낌이 물씬 풍긴다눈. 근데 이사람들 왜 노트 냅두고 남의 벽에 낙서를... ㅡ.ㅡ 하면서 이름적고 왔다는.... 드디어 떡뽁이가 나왔네요. 먹기에 딱 존 맛. 떡뽁이에 단맛이 나면 조금만 먹어도 질려서... 나이탓인가 ㅜ 떡뽁이를 다 먹고나서 밥을 시키면 볶음밥해먹을 수 있게 주네요. 2014. 12. 9.
생일파티~~ 여동생 미희와 엄마생일이 하루차이라 한번에 몰아서 한 생일파티. 집에서 조촐하게 가족끼리 했네요. 전복이 완전 싱싱.. 괜히 미안해지넹. 동생이 사온 요거트케잌.~ 2014.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