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저녁엔 골뱅이무침에 소주한잔하자고해서 슈퍼가서 재료 사왔어요.
골뱅이는 역시 유동!!! (광고아님 ㅋ)
오이, 고추, 양파, 마늘으깬거를 넣구요~
양배추도 이쁘게 썰어서 놓고~
계란도 삶고~
매운 음식엔 계란찜 하나정도는 있는게 좋지요.
마늘으깬거, 꼬추다진거, 소금약간, 다시다약간.~
냉장고를 둘러보니 버섯이 있어서 슥슥 짤라 놨어요
계란을 휙휙 물넣어서 저어서 전자렌지에 6분 돌렸습니다.
버섯은 생으로 먹으면 약간 쓴맛이 나니 따뜻한 물에 30초에서 1분정도 데쳐줍니다.
골뱅이무침 감초. 소면을 익힙니다.
소면을 정말 맛있게 익히려면 뜨거운물에 소면을 넣고 뚜껑을 덮어놓구요.
거품이 막 올라오면 찬물을 좀 넣고 다시 뚜껑 덮고 거품이 올라오면 찬물넣고~
3번정도하면 정말 맛있는 소면이 된다고 동생이 말하는군요..(전직요리사라 믿을만함)
하지만 귀차니즘에 그냥 한번에 삶았습니다.
고추장, 사과맛식초, 고추가루, 참기름, 설탕... 그담에 머 넣었드라.. 아 골뱅이육수 조금 넣고 휙휙 아주 빠르게...
손이 안보이게 ㅡ.ㅡ;; (ㅜ.ㅜ 사진찍는 실력이 저질이라..)
완성!!!
이쁘게 디피해놓구요. 사진 몇장 찍었네요.
계란찜은 좀 많이 익었네요. 물조절 실패라능...
역시 빠질수 없는 소주한잔에 한입 똬악!!
얼마나 맛있냐면요...
이정도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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